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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0495
[중도일보]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 필요
- 작성자
- kuwellness
- 조회수
- 114
- 등록일
- 2021.08.05
- 수정일
- 2024.02.13
"청소년 상담복지 30년, 청소년 복지 지원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회장 라형규)는 ‘청소년상담복지 30년,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8일 온라인 청소년상담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상담자대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상태에서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500여명의 청소년상담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라형규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대한민국 국회 박병석 의장,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 여성가족위원회 정춘숙 위원장, 여성가족위원회 임오경 위원이 축하 영상으로 전국의 청소년 상담사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 아이도 포기할 수 없는 상담자들의 마음을 공감하면서, 대한민국 국회도 청소년상담센터와 협의회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은 “2020년 청소년상담자대회가 청소년 관련 법령 및 제도가 새롭게 확립되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상담현장의 생생한 소리로 정책을 제안해주시면 잘 경청하고 국회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오경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은 "청소년 상담자가 행복해야 청소년이 행복하다"며 “청소년복지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상담자대회에서는 장기근속 우수상담자 시상식에 이어 ‘청소년상담복지 30년,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박순덕 센터장(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미원 센터장(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후남 센터장(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 발표했다. 이후 건국대 교육대학원 상담학과 최수미 교수와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이우경 교수, 한국외국어대 국제학부 김봉철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라형규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회장은 "이번 2020년 청소년상담자대회를 통해 전국 400여 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종사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라 회장은 또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상담자들이 중심이 되어 매년 청소년상담자대회를 개최하고, 위기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상담·교육·보호·자립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문의는 센터(042-257-200 또는 042-1388)로 하면 된다.
[중도일보: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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